신장의 야망 14 pk 능력치별 최상과 최하 장수 비교해 보자꾸나

장수가 나오는 전략시뮬레이션을 처음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무장을 선택해야만 게임을 진행을 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뭐니뭐니해도 무장이 지니고 있는 고유 능력치에 관심이 먼저 쏠릴 수 밖에 없다. 필자는 삼국지를 통해 이런 장르의 game에 첫발을 내딧게 되었는데 신작 시리즈가 출시될 때마다 가장 먼저 보는 항목이 능력치가 아니 었나 싶다. 물론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무장은 대략적으로 정해져 있어 안 봐도 짐작은 할 수 있으나 그래도 아예 변화가 없지는 않다. 그래서 오늘은 요즘 즐겨하고 있는 신장의 야망에 등장하는 인물 중 베스트와 워스트를 알아보고자 한다.

 

통솔

 

 

시작 메뉴에 보면 3번째 사실무장 편집에 들어가면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다. 총 1876명의 장수가 있는데 그 중에서 통솔이 최고인 사람은 타케다 신겐이다. 1521년에 태어난 타케다는 뛰어난 전략가이자 최강의 무장으로 알려져 있다. 상세한 사항은 검색을 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근소한 차이로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뒤를 잇고 있다.  통솔 1위부터 그 아래 순위까지 정말 어마어마한 장수들이 랭크되어 있다. 물론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ㅋ

 

 

그렇다면 그 반대로 낮은 놈들은 통솔이 1인데 여기서도 제일 떨어지는 넘은 아베 마사토요이다. 이 인간은 미카와를 통일한 키요야스의 가신인데 주인을 암살하는 비열한 놈이다. 그래서 이렇게 형편없게 나오나 보다. ㅎ 

 

 

무용

 

 

전투에서 가장 빛을 보는 것이 무용일 것이다. 이 분야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한 이는 우에스기 겐신이다. 정치가 62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1530년에 태어났으며 앞서 소개한 다케다 신겐과는 숙적 관계로서 수많은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에치고 통일 및 고즈케, 가가, 데와 등을 차지한 에치고의 용으로 불리웠다.  

 

 

난코보 텐카이는 승려로서 출생은 1536년 사망은 1643년으로 108세까지 산다. ? 이게 레알인가? 이에야스의 종교적 자문을 맡았다고 알려져 있다. 암튼 무용은 1이라도 지략과 정치가 쓸만하다.

 

지략

 

 

무식하게 힘만 쎄다고 승리가 보장되지는 않는다. 지략가가 없다면 아무리 좋은 화살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모리 모토나리가 1위를 차지했다. 말단 영주에서 출발하여 10개국을 지배하는 다이묘까지 간 인물로서 한개보다 세개일 때 잘 부려지지 않는다라는 "세개의 화살"일화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외에 사이토 도산, 타케나카 한베에, 쿠로바 칸베에도 보인다. 드라마에서 봤던 쟁쟁한 책사가 총출동을 하는구나.

 

 

생긴 것 부터가 암울하게 묘사된 가신에게 추방당하는 불우한 운명을 지닌 이치죠 카네사다꼴지이다.  다 합해봤자 60도 안된다 안습이구나.

 

정치

 

 

필자가 가장 즐겨하는 캐릭인 오다 노부나가가 상단에 위치해 있다. 설명이 필요없는 인물로서 잔인한 면이 있지만 용맹함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장수이다. 다른 어빌리티 또한 엄청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의 원숭이 하시바 히데요시가 두번째 호죠 우지야스, 이마가와 요시모또가 뒤를 따르고 있다.

 

만약 심복인 아케치 미쓰히데에게 배신을 당하지 않았다면 전국을 제패하고 조선을 처들어온 임진왜란의 설계자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아닌 오다 노부나가 되었을 것이다. 한마디로 정복욕, 야망이 컸던 인물이다.

 

 

자신의 주군을 배신하고 살해한 아베 마사토요 이름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길게 알아보고 싶지 않아서 여기서 마무리 하고자 한다. 혹시라도 에도막부 시대 이전의 역사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일본드라마가 있는데 바로 NHK에서 제작한 50부작 대하드라마 군사 칸베에이다. 판도라 티비에서 검색하면 나오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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